마의 산 1 · "그 사람 좀 예민한 편이야." 요아힘이 인정했다. "그렇게 냉정하게 치료를 거절하지 말았어야 했어. 적어도 심리 치료는 말이야. 그 사람은 자기한테서 벗어나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 나도 그에게 충분히 마음을 열지 않아서 그다지 좋은 소리를 못 들어. 그래도 가끔은 분석할 거리를 주려고 꿈 이야기를 한 번씩 하곤 하지." | TRANSR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