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물을 비유하자면, 바다가 하늘 높이 치솟으니, 고래가 공중으로 내뿜는 그것은 거대한 기쁨을 표현함이라." -카우퍼, 왕비의 런던 방문에 부쳐
"심장 박동 한 번에 10~15갤런의 혈액이 엄청난 속도로 뿜어져 나온다." -존 헌터, 고래 해부 기록(소형 고래)
"고래의 대동맥 구경은 런던 브리지 수도 시설의 주관보다 더 크며, 그 관을 지나며 굉음을 내는 물조차 고래 심장에서 솟구치는 피의 기세와 속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페일리, 『자연신학』
"고래는 뒷발이 없는 포유동물이다." -퀴비에 남작
"남위 40도에서 향유고래들을 보았지만 5월 1일까지는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했는데, 그때는 바다가 향유고래들로 가득 덮여 있었다." -콜넷, 『향유고래잡이 확장을 위한 항해기』
"내 아래 자유로운 원소 속을 헤엄치고, 몸부림치고, 잠수하는 저 물고기들. 놀이와 사냥과 전투 속에서, 언어로는 묘사할 수 없고 선원들이 본 적 없는 온갖 색깔과 형태와 종류의 물고기들이 있구나. 두려운 레비아탄부터 파도마다 가득한 수억 마리의 곤충까지, 거대한 무리를 지어 떠다니는 섬처럼, 그 황량하고 길 없는 지역을 신비한 본능에 이끌려 헤엄친다. 사방에서 굶주린 적들에게 공격받으면서도, 고래와 상어와 괴물들이, 앞부분이나 턱에 칼과 톱, 나선형 뿔, 혹은 갈고리 같은 이빨로 무장하고 덤벼든다." -몽고메리의 『대홍수 이전의 세계』
"이오! 페안! 이오! 노래하라. 지느러미 달린 백성들의 왕을 위해. 광활한 대서양에 이보다 더 위대한 고래는 없고, 극지방 바다를 헤엄치는 이보다 더 살찐 물고기는 없구나." -찰스 램의 『고래의 승리』
"1690년 어느 날, 몇몇 사람들이 높은 언덕 위에서 고래들이 서로 물을 뿜으며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한 사람이 바다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저곳이야말로 우리 자손들이 빵을 구하러 가게 될 푸른 초원이지." -오베드 메이시의 『낸터킷 역사』
"나는 수전과 나와 살 오두막을 짓고, 고래의 턱뼈를 세워 고딕 양식의 아치 모양으로 출입문을 만들었다." -호손의 『두 번 들은 이야기』
"그녀는 40년 전 태평양에서 고래에게 목숨을 잃은 첫사랑을 기리는 비석을 주문하러 왔다." -같은 책
"아닙니다, 나리. 저건 북극고래입니다." 톰이 대답했다. "놈이 물을 뿜는 걸 봤죠.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보고 싶어 할 만큼 예쁜 무지개를 두 개나 쏘아 올리더군요. 저 녀석은 진짜 기름 덩어리입니다!" -쿠퍼의 『파일럿』
"신문이 들어왔는데, 베를린 신문에 고래가 그곳 무대에 등장했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에커만의 『괴테와의 대화』
"세상에! 체이스 씨, 무슨 일입니까?" 내가 대답했다. "고래가 우리 배를 들이받아서 구멍이 났습니다." -『낸터킷의 포경선 에섹스 호의 난파기, 태평양에서 거대한 향유고래의 공격을 받고 끝내 침몰하다』, 오웬 체이스 지음, 낸터킷 선박 일등 항해사, 뉴욕, 1821년
"어느 날 밤 선원이 돛대 위에 앉아 있었네, 바람은 거침없이 불어대고, 창백한 달빛은 밝았다 흐려졌다 하였지. 고래가 바다 속에서 몸부림칠 때 그 뒤로 인광이 번쩍였네." -엘리자베스 오크스 스미스
"이 고래 한 마리를 잡는 데 동원된 보트들에서 풀려나간 밧줄의 길이는 총 1만 440야드, 그러니까 거의 6영국 마일에 달했다…….
"때때로 고래는 공중에서 엄청난 꼬리를 흔들어대는데, 그것이 마치 채찍처럼 찰싹 소리를 내며 3~4마일 떨어진 곳까지 울려 퍼진다." -스코레스비
"이런 거듭된 공격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미쳐버린 향유고래는 몸을 끊임없이 뒤집는다. 놈은 거대한 머리를 치켜들고, 크게 벌린 턱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덥석 문다. 그리고 머리로 보트를 들이받는데, 보트는 놈의 앞길에서 엄청난 속도로 밀려나가며 때로는 완전히 박살이 난다……. 이토록 흥미롭고 상업적인 관점에서 중요하기까지 한 동물(향유고래)의 습성을 연구하는 일이 이토록 완전히 방치되었거나, 최근 몇 년간 그 습성을 목격할 수 있는 가장 풍부하고 편리한 기회를 누렸을 수많은 관찰자들, 그중 상당수가 유능한 이들임에도 그들의 호기심을 거의 자극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토마스 빌, 『향유고래의 역사』, 1839년
"향유고래(Cachalot)는 참고래(그린란드 고래 또는 북극고래)보다 더 잘 무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몸의 양 끝에 가공할 무기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이 무기들을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더 잦으며, 그 방식 또한 교활하고 대담하고 짓궂어서, 알려진 모든 고래류 중에서 공격하기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겨진다." -프레더릭 디벨 베넷, 『지구 일주 포경 항해기』, 1840년
10월 13일. "저기 물 뿜는다!" 돛대 꼭대기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어디인가?" 선장이 다급히 물었다. "풍하측 선수 쪽 3포인트 방향입니다!" "키를 높여라. 그대로 유지해!" "알겠습니다!" "돛대 꼭대기, 거기 들리나! 지금도 그 고래가 보이는가?" "네, 보입니다! 향유고래 떼입니다! 저기 또 물을 뿜습니다! 저기 점프합니다!" "계속 외쳐! 매번 빠짐없이 외쳐!" "알겠습니다! 저기 물 뿜습니다! 저기―저기―저기 물을 뿜습니다―뿌―뿜―뿌우웁!" "거리는 얼마나 되나?" "2마일 반입니다!" "이런 제기랄! 그렇게 가깝다고? 전원 집합시켜!" -J. 로스 브라운, 『포경 순항의 스케치』, 1846년
"우리가 지금부터 이야기할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포경선 글로브 호는 낸터킷 섬 소속이었다." -『글로브 호 반란 사건기』, 생존자 레이와 허시 지음, 서기 1828년
자신이 상처 입힌 고래에게 쫓기던 그는 얼마 동안 창으로 공격을 막아냈으나, 분노한 괴물은 결국 보트로 돌진해 왔다. 그와 동료들은 공격이 피할 수 없는 것임을 깨닫고 바다로 뛰어든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낸터킷 그 자체는," 웹스터 씨가 말했다. "국가적 이익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인상적이고 독특한 지역입니다. 이곳 바다 위에는 팔구천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그들은 가장 대담하고 끈기 있는 근면함으로 매년 국가의 부에 막대하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1828년 낸터킷 방파제 건설 요청에 관한 미 상원에서의 다니엘 웹스터 연설 보고서
"고래가 그의 몸 위로 바로 떨어졌고, 아마도 즉시 그를 죽음에 이르게 했을 것이다." -『고래와 포경선원, 또는 고래잡이의 모험과 고래의 전기, 코모도어 프레블 호의 귀환 항해에서 수집함』, 헨리 T. 치버 목사 저
"조금이라도 소리를 내면," 사무엘이 대답했다. "지옥으로 보내버리겠다." -『사무엘 콤스톡(반란자)의 생애』, 동생 윌리엄 콤스톡 저. 포경선 글로브 호 사건의 또 다른 버전
"북극해를 통해 인도로 가는 항로를 발견하고자 했던 네덜란드와 영국의 항해는 비록 그 주요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으나, 고래의 서식지를 세상에 드러냈다." -매컬럭의 『상업 사전』
"이것들은 상호적이다. 공은 되튀어 오를 뿐,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튀어 오른다. 고래의 서식지를 찾아냄으로써 포경선원들은 간접적으로나마 그 신비로운 북서항로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찾아낸 듯 보이기 때문이다." -미발표작 『어떤 것』 중에서
"바다 위에서 포경선을 마주하면 그 독특한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돛을 줄이고 돛대 꼭대기에 망을 보는 사람들을 세워 주변의 넓은 바다를 갈망하듯 살피는 그 배는, 일반적인 항해를 하는 배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해류와 포경』, 미국 탐험대 보고서
"런던 근교나 다른 곳을 다니는 보행자라면 땅에 똑바로 세워진 거대하고 굽은 뼈를 본 기억이 있을지 모른다. 그것들은 출입구 위의 아치를 만들거나 오두막의 입구 역할을 하곤 하는데, 아마 그 뼈들이 고래의 갈비뼈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북극해 고래잡이 항해사의 이야기』
"이 고래들을 쫓아나갔던 보트들이 돌아오고 나서야, 백인들은 자신들의 배가 선원으로 고용된 야만인들에게 피비린내 나게 점거당한 것을 보았다." -『호보맥 호의 나포와 탈환에 관한 신문 기사』
"포경선(미국) 선원들 중 출발할 때 탔던 배로 돌아오는 이가 거의 없다는 사실은 대체로 잘 알려져 있다." -『포경 보트 순항기』
"갑자기 거대한 덩어리가 물속에서 솟구쳐 나와 공중으로 수직으로 치솟았다. 그것은 고래였다." -『미리암 코핀 또는 고래잡이 어부』
"고래에게 작살을 꽂기는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보라. 꼬리 뿌리에 밧줄 하나를 묶어놓고 길들여지지 않은 힘센 망아지를 어떻게 다룰 수 있겠는지." -『갈비뼈와 트럭에 실린 고래잡이 이야기』
"한번은 이 괴물들(고래) 두 마리가, 아마도 수컷과 암컷인 듯, (티에라델푸에고의) 해안에서 돌을 던지면 닿을 정도의 거리에 한 마리씩 뒤를 따라 천천히 헤엄치는 것을 보았다. 그 해안 위로는 너도밤나무 가지가 드리워져 있었다." -다윈의 『박물학자의 항해기』
"'전원 후진!' 일등 항해사가 외쳤다. 그는 고개를 돌리다 보트 뱃머리 바로 가까이에서 거대한 향유고래가 턱을 크게 벌리고 보트를 당장이라도 부술 듯 위협하는 것을 보았다. '목숨을 건지고 싶으면 전원 후진해!'" -『고래잡이 워튼』
"그러니 기운을 내라, 얘들아, 절대 기죽지 마라, 용감한 작살잡이가 고래를 잡는 동안에는!" -『낸터킷의 노래』
"오, 보기 드문 저 늙은 고래는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 집 속에서, 힘이 곧 정의인 곳에서 거대한 힘을 지닌 채 끝없는 바다의 왕이 되리라." -『고래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