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꽃 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노인들의 1월 1일을 갓 경험했는데, 그들이 그날 젊은이들과 다른 점은 더 이상 세뱃돈을 받지 않아서가 아니라 더 이상 새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세뱃돈은 받았지만, 내가 기뻐할 유일한 것, 즉 질베르트의 짧은 편지는 받지 못했다. 그래도 나는 아직 젊었기에 그녀에게 편지를 쓸 수 있었고, 나의 아련한 애정의 꿈을 전함으로써 그녀 안에서도 비슷한 꿈이 깨어나기를 바랐다. 나이 든 사람들의 슬픔은, 편지를 써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배웠기에 그런 편지를 쓸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 TRANSR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