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 1 · 하지만 나는 일부러 침묵했다. 나는 부정적인 대답으로 그를 모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긍정할 수도 없다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이 모든 신경질적인 모습 속에는 나를 결정적으로 불쾌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개인적인 감정 때문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건 나중에 설명하겠다. | TRANSREADER